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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재테크] 뮤직테크, 뮤직카우 투자하기

by 온틀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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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 뮤직카우 후기,

뮤직카우로 돈 버는 법

 

원래 앱테크 포스팅을 계속 하기로 했는데... 이미 투자하던 게 있어서 먼저 기록해야겠다.

두 번째로 시도한 투자는 뮤직카우.

패시브 인컴에 대해 알아보다가 발견한 좋은 투자처라고 생각했다.

이른바 뮤직테크인데, 음악 저작권을 일부 사서 수익을 버는 것이다.

 

예전에 지인에게서 자기 친구가 슈퍼주니어 팬이었는데,

곡을 하나 지어서 선물했더니 매달 저작권료를 100만원어치씩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엄청 부러워했는데, 그런 일을 나도!! 할 수 있게 되었다!

 

뮤직카우(구 뮤지코인) 투자하기

https://www.musicow.com/

 

뮤직카우

크리에이터가 존중받고 후원자가 만족하는 음악의 가치를 나누는 플랫폼, 뮤직카우에서 가치를 나누세요.

www.musicow.com

 

뮤지코인에서는 두 가지 방식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하나는 옥션이고, 하나는 유저마켓이다.

 

뮤직테크, 뮤직카우, 뮤직카우 후기, 뮤직카우 수익

옥션은 정해진 시간에 새로 나오는 곡에 입찰을 해서 저작권을 부여받는 것이다.

새로운 곡은 평일 낮에 발표된다.

하루에 한 곡씩만 발표되어서 그런지, 아직 곡이 많이 없다.

그래서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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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마켓은 옥션이 끝나서 이미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저작권으로 거래를 하는 마켓이다.

 

나는 지금까지 유저마켓만 사용해 보았는데,

아직 곡이 많이는 없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서 주식 거래하듯이 막 박진감(?)이 넘치진 않는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금액에 매수를 걸어 놓아도 그 금액에 팔려는 사람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답답해서 그냥 올라온 최저 매도 희망 금액(용어가 맞나 모르겠다...주식 안하는 1인)으로 구매하게 된다.

 

시장이 작기도 하고, 이미 구매한 사람은 저작권을 매달 받는다는 메리트 때문에

굳이 적극적으로 팔지는 않는 것 같다.

 

근데 뭐, 나는 워낙 소액을 투자했기 때문에 짭짤한 저작권료를...받으리라 기대는 안 한다.

그래도 그 한두푼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훗날 큰 돈을 만졌을 때의 나의 태도가 되리라 믿기에!

 

뮤직카우 후기

내 곡 선정 기준은,

 

1. 발매한지 얼마 안 된 곡이 아닌, 시간이 좀 지난 곡.

- 너무 최신 곡은 첫 해에 저작권료가 왕창 나왔다가 그 뒤로 계속 하락을 하고 

하방이 어디까지 내려갈지 당분간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2. 저작권료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곡

- 몇 년간 저작권료가 큰 변동 없이 유지되는 곡을 선정하였다.

즉, 계속 저작권료가 하락세인 곡은 가급적 피했다.

 

3. 내가 아는 곡

- 너무 모르는 곡은 가급적 배제하고 내가 아는 가수의 곡이나 들어본 곡을 선정하였다.

 

4. 저작권료 구성이 다양한 곡

- 뮤직카우에서는 저작권료 구성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곡을 클릭하고 '정보' 탭에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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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저작권료가 다양한 경로로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곡은 '전송'을 통해서만 거의 100% 저작권료가 들어오기도 하는데,

그건 좀 위험하다 생각해서(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피했다.

위와 같이 최대한 다양한 경로에서 수입이 생기는 곡으로 선정했다. 

 

그렇게 선정된 곡이 내 예산 안에서 7곡이었다.

최근 12개월 저작권료를 기준으로 대충 계산해보니 1년에 13000원정도가 나온다...

그래서 앞으로 부수입이 생길 때마다 야금야금 넣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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