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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13. 7. 스위스 일주여행 2탄. 2013. 7. 26. 스위스 일주여행 3일차. 대망의 융프라우 올라가는 날. 차창 밖으로 보이는 멋진 풍경.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보았던 풍경. 이게 바로 융프라우였다. 전망대에는 융프라우 기찻길을 뚫은 역사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있었다. 융프라우 꼭대기에서 꼭 먹는다는 신라면. 중국인들도 많이 먹고 있었다. 아직도 팔고 있겠지? 하산은 트레킹으로 내려왔다. 이때 봤던 풍경이 정말 최고였다. 끝도 없이 펼쳐진.. 달력과 엽서에서만 보았던 풍경들. 나는 일행과 떨어져서 풍경 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런 산 중턱 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어찌나 눈도 입도 즐거웠던지. 2013. 7. 27. 스위스 일주여행 4일차. 마지막 날에 방문한 루체른. 플리 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여기서 엄마도 나도 득템을 했다. 나는.. 2021. 7. 15.
[여행] 2013. 7. 스위스 일주여행 1탄. 스위스는 내가 가고싶었던 나라 1위였다. 이걸 고2 여름방학 때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스위스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셔서 얼떨결에 다녀오게 되었다. 스위스 여행은 엄마와 나 모두 200% 만족한 최고의 여행이었다. 스위스는 어딜 가도 좋기 때문에 따로 일주여행 하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2013. 7. 24. 스위스 일주여행 1일차. 첫 날 들렀던 수도 베른. 수도가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싶었다. 익숙한 시계탑의 모습. 스위스 퐁듀. 저 치즈는 발효되어서 알코올 향이 강했고 버너에 올려 먹는 라끌렛 치즈가 더 맛있었다. 브베이의 와인 농장. 여기서 화이트와인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지만 나중에 머리가 아팠다고 한다. 와인농장의 배불뚝이 고양이. 2013. 7. 25. 스위스 일주여행.. 2021. 7. 15.
[여행] 2013. 5. 미국 동부(워싱턴-뉴욕-보스턴) 4탄. 2013. 5. 8. 미국 동부 수학여행 6일차. 가장 좋았던 마지막 숙소. 아이비리그 탐방 3번째 학교였던 하버드. 창립자의 왼발을 만지면 합격한다고 해서 왼발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교내 교회. 교회 맞은 편의 도서관. 하버드는 짧은 시간에 보아야 해서 설명도 잘 못 들었고 안에 들어가보지도 못 했다. 다음에는 꼭 들어가볼 수 있기를. 마지막 대학 탐방 코스는 MIT였다. 하버드와 정말 가까이 있었고 MIT의 경우 교내를 속속들이 많이 보아서 좋았다. 현 한국인 교수님 설명도 들었다. 교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확실히 공대 다운 느낌이 팍팍 드는 모습들. 학교 들어서자 마자 미니 헬기가 날아다녀서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았다. MIT 학생들이 경찰차를 해부해서 저 돔 위에 그대로 조립해놓았다는 전.. 2021. 7. 14.
[여행] 2013. 5. 미국 동부(워싱턴-뉴욕-보스턴) 3탄. 2013. 5. 6. 미국 동부 수학여행 4일차 2. 다음 일정은 아이비리그 탐방이었다. 그 첫 학교는 컬럼비아 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 도서관. 조별로 한국인 재학생 분들이 학교 설명을 해 주셨다. 우리 조의 가이드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이 곳에서 대학원을 다니신다고 했다. 18살의 내가 느끼기에 컬럼비아 대학은 타 대학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인 것처럼 느껴졌다. 이렇게 맨몸으로 달리거나, 이곳저곳에 누워 자거나 아무데서나 책을 펴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흔하게 보였다. 5~6명의 동아리원(?)들이 모여서 신나게 점프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신기하기도 했고, 부럽기도 했다. 아마 공대였던 것 같다. 다음 장소로 가는 길에 할렘가를 통과해서 갔다. 낮인데도 아주 한적했다. 할렘가에서는 이렇게 만신창이가 된 경찰차.. 202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