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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 2013. 7. 스위스 일주여행 1탄.

by 온틀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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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는 내가 가고싶었던 나라 1위였다.

이걸 고2 여름방학 때 엄마께 말씀드렸는데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스위스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셔서

얼떨결에 다녀오게 되었다.

 

스위스 여행은 엄마와 나 모두 200% 만족한 최고의 여행이었다.

스위스는 어딜 가도 좋기 때문에 따로 일주여행 하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2013. 7. 24. 스위스 일주여행 1일차.

 

첫 날 들렀던 수도 베른.

 

수도가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싶었다.

 

익숙한 시계탑의 모습.

 

스위스 퐁듀.

저 치즈는 발효되어서 알코올 향이 강했고

버너에 올려 먹는 라끌렛 치즈가 더 맛있었다.

 

브베이의 와인 농장.

여기서 화이트와인을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지만

나중에 머리가 아팠다고 한다.

 

와인농장의 배불뚝이 고양이.

2013. 7. 25. 스위스 일주여행 2일차.

 

첫날 숙소 테라스에서 찍은 전경

 

스위스 집들은 다 인형이 사는 곳처럼 예뻤다.

 

숙소에서 저 멀리 보이는 뿌연 안개가 인상적이었다.

 

이동시간에도 지루하지 않은 자연 풍경.

스위스는 빙하가 녹은 물 때문에

강물이 저렇게 옥색이라고 한다.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파라마운트사의 로고에 쓰였던 마테호른.

 

올라가면서 계속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고르너그라트 전망대.

 

끝도 없이 펼쳐진 장엄한 설산들.

 

전망대 내 카페도 잠시 들렀다.

 

고르너그라트까지 올라가는 길을 안내한 지도.

 

내려와서는 체르마트라는 유명한 청정 마을에 들어섰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본 관광지 중 최고라고 생각되는 곳.

 

청정지역에서 자란 소로 만든 스테이크. 

 

망고 아이스크림을 하나 들고 거닐었다.

 

풍경이 버릴 게 없었다.

 

특히 창가에 놓아둔 제라늄들이 너무나 예뻤다.

 

돌아오는 길에는 굽이굽이 산길을 버스로 가노라니

너무 멀미가 났다.

바깥 풍경은 최고였지만...

 

 

호수도 들렀다.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안 난다.

 

빙하 계곡을 탐색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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