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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유럽] 이탈리아 8일 일주 #1. 밀라노

by 온틀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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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유럽여행, 유럽여행 준비물 리스트?

이탈리아 날씨, 그리고 밀라노 날씨

 

올 1월에 가기로 했으나 미뤄져서 저번주와 이번주에 걸쳐 다녀온 이탈리아!
어제 5시에 한국에 돌아왔다.
이탈리아는 먹을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은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가기 전부터 계속 기대했었던 곳이기도 하다.

 

 

8월 5일에 밀라노 공항에 도착.
북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일정이었기 때문에
북부 이탈리아인 밀라노에 먼저 왔다.

8월 6일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석상.
밑의 상들은 제자들이라고 한다.

음향시설이 기가막히다는 스칼라 극장.
베르디와 푸치니가 오페라를 초연했던 곳이라고 한다.
안에는 못 들어가보고 이렇게 밖에서만 보다.

옆을 보면 임마누엘레 빅토리오 2세 갤러리아가 보인다.
아주 크고 고풍스러운 아울렛 같았다.
온갖 명품 브랜드와 식당이 모여있었다.

십자 모양으로 된 건물이다.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 있고..

이탈리아에서는 의외로 중국인을 많이 못 보았는데,
여기서 중국인을 가장 많이 본 것 같다.

 

밀라노 성당 방향으로 나오면 이런 모습.

성당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있었다.

이 동상이 임마누엘레 빅토리오 2세, 이탈리아의 초대 왕이다.
참고로 이 왕의 며느리가 좋아한 음식이 토마토와 치즈만 올린 피자였는데
그 며느리의 이름을 따서 마르게리타 피자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미술사적으로 가장 조화를 이루는 건물이라는 밀라노 두오모 성당.
내부 관람은 유료인데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패스..

유럽의 성당들을 보면 정말 신기하다.
바닥부터 꼭대기까지 이렇게 섬세한 조각들을 가득하게 새겨놓다니..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연주도 하고.

자전거 대여소도 있고..
다음에 친구와 자유여행으로 유럽을 오면 꼭 자전거투어를 하고싶다.
지금까지는 가족여행이어서 패키지의 노예로 다녔지만.

2탄에서 계속.

 

#온틀아카이브 20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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