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양산 돈까스 맛집, 효돈까스 TIP!

키워드 양산 효돈까스, 물금 효돈까스

더 잘 즐기는 TIP은?

 

양산의 돈까스 맛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효돈까스.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만족스럽게 먹고 오는 집이다.

 

양산 효돈까스 찾아가기

효돈까스는 블랙업커피와 비슷하게 주로 경남에만 소재한 돈까스집이다.

효돈까스와 정말 비슷한 돈까스집이 있는데, 바로 홍익돈까스이다.

 

홍익돈까스는 전국에 소재해 있는 큰 프랜차이즈인 반면

효돈까스는 이렇게 국소 지역에만 소재해 있어 아쉽다.

 

양산 효돈까스는 물금역과는 조금 거리가 있고,

오봉산과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에 가까이 위치해 있다.

그런데 사거리의 코너에 딱 위치해 있어서

알아보기 매우 쉽다.

 

양산 효돈까스 방문기

처음 양산 효돈까스를 방문했을 때는 2020년 6월이었다.

워낙 유명했는데 한 학기가 다 지나서야 혼밥을 하러 찾아갔다.

 

당시 시킨 트리오세트(11,800원). 

등심돈까스, 새우까스, 생선까스라는 세 가지 튀김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오는 메뉴이다.

 

홍익돈까스에는 새우까스가 없기 때문에 이 메뉴가 신선했고

생선까스를 또 좋아했기 때문에 이렇게 섞여 있는 메뉴를 시켰다.

 

그런데 효돈까스가 느끼하다는 몇몇 지인들의 말 때문이었을까?

먹다가 물려서 다 못 먹고 나왔다.

확실히 튀김이 3개나 되니까 좀 느끼하긴 한 것 같다.

 

그리고 이 때는 진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돈까스 고기가 얇고 튀김옷은 두껍게 느껴졌다.

 

그렇지만 그 이후 갔을 때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은 거의 안 들 정도로

항상 맛있게 먹었던 것 같다.

선입견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느낀 시간.

 

가장 최근에 갔을 때는 한달 전이었다.

이때 시킨 것은 고구마치즈롤까스(11,800원).

 

평소에 굉장히 좋아하는 돈까스인데

마지막으로 먹은 지가 언제인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까마득했다.

그래서인지 정말 맛있게 먹었다.

 

고구마가 워낙 많이 들어있어서

자르면 거의 다 분해되어 거의 돈까스 고구마 비빔밥...이 되는게 단점이지만

맛은 최고였다!!

 

그 외에도 볶음우동, 스파이시까르보나라 등을 먹어봤는데

까르보나라가 정말 맛있다.

(사실 까르보나라는 맛없기 힘든 음식이긴 하다)

 

양산 효돈까스 더 잘 즐기는 TIP은?

1. 일반 효돈까스를 시키면 매우 크게 나온다!

홍익돈까스와 마찬가지로 왕돈까스로 유명한 집이기 때문에

혼밥을 하러 갔다면 효돈까스(11,000원)는 비추.

많아서 먹다 물릴 수가 있다.

 

보통 둘이 가면 효돈까스 + 다른 메뉴

이렇게 시키는데 그러면 정말 잘 먹을 수 있다.

 

2. 파스타와 덮밥 류를 시켜먹어보자!

돈까스 맛집이기는 하지만

파스타, 볶음우동, 등심덮밥, 유부우동 등

면과 밥류도 다양하게 파는데 무난하게 맛있다.

여러 명이 갔다면 돈까스와 함께 시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