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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전시] 하이브 인사이트(a.k.a. 에그타르트 맛집) 방문 후기와 TIP 2탄!

by 온틀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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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인사이트 굿즈, 하이브 에그타르트 가격, 맛?

 

[전시] 하이브 인사이트(a.k.a. 에그타르트 맛집) 방문 후기와 TIP 1탄!

하이브 인사이트, 하이브 뮤지엄, 방시혁 에그타르트 더 잘 즐기는 TIP은?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어느 날, 하이브 뮤지엄에 대해 알게 되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에그타르트 맛집을 알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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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에 이어 2탄 시작!

하이브 인사이트 굿즈

무향실까지 체험하고 나면 마지막 코스인 굿즈샵으로 들어선다.

휴대폰 케이스, 음반, 가방, 펜, 스티커 등 굿즈 종류가 다양했다.

개인적으로 스티커가 되게 예뻤고, CD안에 넣어주는 게 마음에 들었다.

이건 아마도 화보집? 

그리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대망의 노란 에그타르트 박스....

이걸 사려고 여기까지 왔다는 거다!

근데 옆에 있던 저 차가 더 신기했다.

에그타르트와 같이 먹으라고 만든 것 같은 티.

종류가 3개 있었는데 이것도 아이디어가 신선했다.

레몬그라스, 그린마테, 캐모마일, 레몬머틀, 천연 라임향, 천연오렌지향..

딱 봐도 맛있어보이는 조합이다.

말로만 듣던 방스 에그타르트....

방시혁이 방탄 만들고도 실패하면 에그타르트 장사를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너무 역사에 길이 남을 대박을 터뜨려버려서

덤으로(?) 에그타르트 '까지' 장사를 하게 됐다고나 할까.

그래도 대충 안 만들고 SPC삼립과 합작하여 만들었다니,

뭘 해도 장난은 안 치는 방시혁.

그리고 이건 좀 특이했는데,

업사이클링 랩에서는 아티스트가 썼던 옷을 잘라서

기념 큐브나 키링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었다.

이건 마치... 할머니 할아버지의 유골을 우리 집에 고이 모셔두는 그런 감성?

나는 그 생각이 맨 먼저 났다.ㅋㅋㅋ

그래도 같은 조각이 하나도 없고 세상에 하나밖에 없다는 게 

팬들에게는 의미 있게 다가올 것 같긴 하다.

나는 다시 말하지만 '에그타르트'를 사러 간 거기 때문에

에그타르트만 2박스(3박스까지 살 수 있다) 샀다.

나오는 길에 가방을 반납하는 줄 알았는데, 이건 기념으로 가져가는 거였다!

역시 하이브... 실망시키지 않는군!

밖에 나와 멈춰서야 비로소 보인 하이브 건물.

아 그렇지, 본사랑 같이 있겠구나.

근데 여기 방탄은 없겠지.

 

하이브 에그타르트 후기

지옥철을 타고 겨우 집에 돌아와 마주하게 된 뱅앤베이커스 에그타르트!

아 작명센스 좋고요. 칼로리는 좋지 않고요.

네 개니까 하나에 163칼로리 하하.

원재료명은 이렇다.

영양정보는 이렇다. 

포화지방은 4개 다 먹어야 100%를 넘어간다는 거!

하이브 에그타르트는 오리지널 2개와 애플시나몬 1개, 팥+호두 1개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도 참 알차다!

그냥 오리지널 4개면 아무리 존맛 에그타르트여도

질릴 걸 아니까 어떻게 이런 천재 조합을...

맛있게 먹는 방법은 뚜껑 뒷면에 써 있다.

드디어 개봉박두!

방시혁 이모티콘과 함께 등장 두둥!

오는 지하철에서 좀 고생을 해서 삐뚤게 들고와서 그런가

팥 알갱이 하나가 뚜껑에 붙어있었다.

반 가른 모습. 크~ 꽉찬 필링이 보이시나요?

이때는 저녁이라 아무 힘도 없어어 가져온 그대로 먹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니 세상 맛있었다.

타르트 바삭거리는 건 물론이고!

세 가지 맛을 반씩 잘라놓은 걸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아침에 엄마가 출근하시면서 엄마 좋아하시는 팥이랑 오리지널 하나씩 드시고 간 걸 발견했다.

그래서 은근히 뿌듯했다는!!

 

이브 인사이트 더 잘 즐기는 TIP은?

1. 입구를 찾느라 헤메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노노.

입구가 아예 밖으로 드러나있기 때문에 헤멜 걱정은 없고

심지어 크루들이 입장을 도와주고 있기 때문에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걱정 말자.

 

2. 에그타르트 AR게임으로 선물 받자!

안에 들어가서 에그타르트 AR게임을 할 수 있는데

에그타르트 9개를 다 찾으면 소소한 선물이 있다고 한다.

뭐든 받으면 좋으니까~ 심지어 시간도 넉넉하니까

에그타르트 9개 꼭 채워보자!

 

3. 이어폰이 있다면 이어폰을 들고 가자.

나는 이어폰을 들고가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깜빡했다.

이어폰을 들고 가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꼭!

이어폰은 들고! 가자!!

 

4. 에그타르트는 3박스까지 구매 가능하다.

시간대별로 방문객들이 계속 오다 보니 

에그타르트를 앞 시간대에서 무작정 다 사버리면 안 돼서

이렇게 1인당 3박스라고 못을 박아놨다.

냉동 에그타르트가 아니라 당일 판매 수량이 정해져 있어서

더욱 그런 제한이 생긴 것 같다.

요런 점들은 꼭 기억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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