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카페 추천, 양산 대형 카페
카페 유마 더 잘 즐기는 TIP은?
돌아다닌 카페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 중 하나인 카페 유마.
최근에 생긴 카페여서 그런지 처음 갔을 때는 손님이 별로 없고
카페가 조금 한산해 보였다.
그런데 근 몇달 사이에 엄청 핫해져서,
나중에 갔을 때는 꽤나 사람이 많았다.
양산 카페 유마 찾아가기
카페 유마는 오봉산 자락에 위치해 있다.
카페 자체가 크기 때문에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지만
은근히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걸어서는 가지 말 것.
카페가 크지만, 카페를 위한 주차공간이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그냥 카페 앞 길가에 대면 된다.
양산 카페 유마 방문기
사실 카페 유마는 처음부터 가려던 곳이 아니고 카페 우드를 먼저 찾아서 가려고 했다.
여기 있는 이 은하수빵이 너무 맛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울산에 아는 동생이 놀러오기로 했는데, 카페 우드에서 은하수빵을 만들며
좋은 추억(?)을 쌓으려던 게 내 목적이었다.
그런데 카페 유마가 이 동생 이름과 비슷해서 가기로 했다.
그랬더니 그 동생이 이 로고를 보고 자기 이름이랑 비슷하다면서 막 좋아했고
사진까지 찍어 갔다.
카페 유마는 1층에는 자리가 없다.
1층에 카운터와 베이커리류가 진열되어 있고 2층 전체가 좌석이다.
베이커리류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베이커리를 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매장이 워낙 넓기 때문에 좌석 수가 충분한데,
그마저도 거리두기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가슴이 탁 트인다.
특히 대놓고 창밖을 보라고 저렇게 소파 자리가 창쪽으로 많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좋은 자리는 언제나 만석이다!
우리가 시킨 음료와 베이커리.
파이가 큼지막하다. 맛은 평범했다.
이때 말고 카페 유마를 한번 더 갔었는데
그때 시킨 빵은 굉장히... 맛있다고는 할 수가 없었다.
빵 맛집은 아닌 걸로.
우리도 겨우 창가 소파 자리에 앉기는 했다.
여기를 왜 사람들이 안 앉았는지 알 수 있는 사진.
창을 저렇게 벽이 막고 있으니 뷰가 좋지는 않지.
그래도 최대한 뷰를 반영해서 찍어보았다.
확실히 지대가 높아서 저 멀리까지, 금정산까지 아주 잘 보였다.
양산의 다른 카페들도 많이 가 봤지만,
이렇게 넓고 통창이 시원하게 트인 곳은 아직 못 가봤다.
편하게 양산 전경을 감상하려면 카페 유마 강추!
양산 카페 유마 더 잘 즐기는 TIP은?
1. 빵 맛을 기대하지는 말자!
모든 빵을 맛본 건 아니지만, 빵 맛집은 아닌 것 같으니
빵은 적당히 시켜서 맛보자!
2. 뷰가 잘 보이는 자리를 차지하자!
카페 유마는 뷰를 보러 가는 곳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뷰가 잘 보이는 자리를 차지하는 게 이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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