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카페] 양산 카페, 카페 우드 TIP!

by 온틀 2021. 7. 8.
반응형

양산 카페, 카페우드

더 잘 즐기는 TIP은?

 

 

나는 학기 중에 카페에서 공부할 때가 많다.

독서실같이 꽉 막히고 조용한 공간보다는

약간 소음이 있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공부하는 게

더 좋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번 학기에는 체력도 많이 없었고

카페를 이미 너무 자주 갔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로 방 안에서 공부를 했다.

 

그래서인지 학기가 끝나고 나서는 

그 동안 가 보지 않은, 먼 곳에 위치한 카페를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우드까지 걸어 가기

 

그렇게 선택한 곳이 카페 우드.

 

자차가 없어서 한 30분 정도를 걸어가야 닿는 곳이었지만

계속 공부하느라 걷질 못해서 

그 정도 걷는 건 오히려 바라던 바였다.

 

사실 예전에 이 곳이 은하수 빵이라는 빵이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고

일찌감치 가 보려고 했지만

카페 유마라는 새로 생긴 카페랑 이름이 헷갈려서

거기를 먼저 가고 말았다.

물론 그 카페도 무척 마음에 드는 곳이었기 때문에

이후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열심히 걸었는데... 생각보다 날은 더웠고 카페 우드는 멀었다.

게다가 인도가 별로 없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가는 길이 별로 안전하지 않게 느껴졌다.

 

 

카페 우드 방문기

 

어찌어찌 카페 우드에 도착했다.

카페 우드는 건물 6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간판으로 표시를 해 두어서 알아보기는 쉬웠다.

 

딱 들어가니 탁 트인 양산 뷰가 나를 반겼다.

(참고로 위 사진은 입구에서 찍은 게 아니라

화장실에서 나오면서 찍은 거다..)

그래서 창가 쪽에 앉고 싶었는데 단체 손님도 있고 해서 

그냥 카페 안쪽의 소파 자리에 앉았다.

 

갖가지 빵도 팔고 있는 베이커리 겸 카페였는데

빵도 굉장히 맛있어 보였다.

 

아, 참고로 못 찍었는데

카페 건물 입구에 마감 시간이 되면

10~30% 할인 판매를 한다는 현수막이 있었다!

 

그렇지만 유혹을 이겨내고 가장 먹고 싶었던

은하수빵을 시키고, 

너무 덥고 목이 말라서 수박주스를 시켰다.

 

은하수빵은 매대에서 팔아서 자기가 집어가도 되는데

그냥 직원 분한테 말하면 저렇게 세팅을 해서 갖다주신다.

 

여기서, 은하수빵이 왜 은하수빵이냐?

 

이렇게 위에 세워진 필름을 떼내면

크림이 흘러내리면서 코코아파우더가 퍼지는 모습이

마치 은하수 같다고 해서 은하수빵이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양산 카페 카페우드 더 잘 즐기는 TIP

1. 베이커리 류를 시킨다면 은하수빵 추천!

은하수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재미있고, 맛도 있어서 추천한다!

 

2. 제품 할인이 되는 시각을 노리자!

건물 입구에 마감 시간에는

10~30%씩 베이커리류를 할인해준다는 글이 있다.

아직도 그렇게 운영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맞다면 대박 아닌가?!

그런 할인 정보를 미리 알아두어서 맛있는 빵 싸게 먹자!

 

나도 나가는 길에 빵을 살까 말까 생각했는데 

결국 또 사지는 않았다.

할인이 되는 시간에 온다면 살 생각이 있다!

 

3. 통창의 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가자!

나는 사람이 있어서 창쪽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는데

확실히 창가 뷰가 너무너무 좋다.

가능하면 창쪽으로 가자!

 

반응형